← 칼럼 목록으로
상담 전 필독

공사 끝나고 가장 많이 후회하는 선택들

2026년 1월 13일
공사 끝나고 가장 많이 후회하는 선택들

공사 끝나고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인테리어 선택 9가지

콘센트·수납·조명까지 한 번에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직후에는 “예쁘다”는 만족이 먼저 옵니다.

그런데 한두 달만 살아보면,

생활 동선에서 불편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저희도 AS 방문, 지인 소개로 재시공 상담을 진행하면서

비슷한 후회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공사 후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인테리어 선택 9가지

실제 생활에서 체감되는 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공사 전 체크만 제대로 하셔도,

“그때 왜 그랬을까” 대신 “그때 잘했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칼럼 이미지

1. 콘센트 위치:
인테리어 후회 1위

 

“소파 뒤 콘센트는 한 번도 못 써요.”

“침대 헤드 쪽에 콘센트가 없어 충전선이 바닥으로 내려와요.”

“주방 콘센트가 낮아서 물 튈까 불안해요.”

 

콘센트는 벽 내부 배선과 연결되어 있어

완공 후 옮기려면 벽을 뜯는 공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냥 참고 지내십니다.

 

체크리스트

  • 소파·침대·TV·식탁 가구 배치 확정 후 콘센트 위치 결정
  • 침대 양쪽(협탁), TV장 주변, 소파 주변, 청소기/로봇청소기 자리까지 포함
  • 주방은 높이(물 튐) + 작업대 위 사용성이 핵심

2. 수납공간:
“지금”이 아니라 “3년 뒤” 기준으로

 

“신발장이 작아 현관이 항상 지저분해요.”

“붙박이장 안 하고 가구로 버티려다 공간만 좁아졌어요.”

“팬트리 뺀 게 제일 후회돼요.”

 

인테리어 비용을 줄이려다 수납부터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활이 시작되면 짐은 늘어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수납이 부족하면 정리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체크리스트

  • 수납은 **현재 보유량 + 앞으로 늘어날 짐(계절·육아·취미)**까지 포함
  • 현관·주방·드레스룸 수납은 우선순위 높게 계획
  • “나중에 추가”가 가장 어려운 항목이 수납입니다

3. 현관 센서등:
비용 대비 만족도 최상

 

“짐 들고 들어오면 스위치 찾는 게 너무 불편해요.”

“아이가 혼자 들어오면 어둡다고 무서워해요.”

 

사소해 보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불편입니다.

센서등 자체 비용은 크지 않지만,

완공 후 설치하려면 전기 작업이 다시 필요해 번거롭습니다.

 

체크리스트

  • 현관·복도·팬트리 진입부는 센서등을 기본 옵션으로 고려
  • 처음부터 계획하면 마감도 깔끔하고 추가 공사도 줄어듭니다

4. 타일 색상:
“예쁨”보다 “관리 난이도”가 변수입니다


“화이트 타일은 물때가 바로 보여요.”

“매일 닦아도 지저분해 보여서 스트레스예요.”

밝은 타일은 사진에서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물때·먼지·머리카락이 바로 보입니다.

특히 욕실 바닥이 밝으면 체감이 큽니다.

 

체크리스트

  • 매일 관리가 부담되시면 중간 톤(그레이·웜그레이·베이지 계열) 추천
  • 샘플은 조명 아래만 보지 말고 **실사용 조도(욕실/주방)**에서 확인

5. 주방 상판:
10~20cm가 생활을 바꿉니다

 

“도마 하나 놓으면 공간이 끝나요.”

“재료 놓을 데가 부족해서 요리가 스트레스예요.”

 

주방은 넓을수록 편합니다.

특히 상판 길이는 조금만 늘려도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항목입니다.

 

체크리스트

  • 동선(세척→손질→조리→플레이팅) 기준으로 상판 길이 산정
  • 가전(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커피머신) 놓을 자리까지 포함

6. 조명 위치:
가구 배치가 바뀌면 바로 어긋납니다

 

“식탁 조명이 식탁 중앙이 아니에요.”

“거실이 소파 위치랑 안 맞아서 어두워요.”

“책상 위가 아니라 그림자가 져요.”

 

조명은 천장에 고정되기 때문에,

가구 배치가 달라지면 위치가 어색해집니다.

특히 펜던트 조명은 정중앙 정렬이 핵심입니다.

 

체크리스트

  • 식탁 크기·위치 확정 후 펜던트 위치 결정
  • 소파/TV 기준으로 거실 조도 계획(빛이 필요한 구역부터)
  • 공부방은 책상 상부에 그림자 최소화 배치

7. 문 방향:
동선을 막는 순간 “매일 불편”해집니다

 

“문 열면 벽에 부딪혀요.”

“문이 안쪽으로 열려 가구를 못 놓겠어요.”

“화장실 문 방향이 너무 불편해요.”

 

문 방향은 작은 선택 같지만

동선과 가구 배치를 강하게 제한합니다.

특히 좁은 공간은 ‘문 한 장’이 체감 공간을 바꿉니다.

 

체크리스트

  • 좁은 공간은 바깥 여닫이, 포켓도어(슬라이딩) 적극 검토
  • 방문 간섭(벽·가구·손잡이) 시뮬레이션 필수

8. 욕실 환풍기:
몇만 원 아끼다 곰팡이로 돌아옵니다

 

“습기가 안 빠져요.”

“샤워 후 김이 한참 남아요.”

“소리만 크고 효과가 없어요.”

 

욕실 환풍기는 습기 관리의 핵심입니다.

약한 환풍기는 결국 곰팡이·결로·악취로 이어집니다.

 

체크리스트

  • 욕실 면적에 맞는 풍량(용량) 확인
  • 소음(dB) + 풍량을 함께 비교
  • 가능하면 타이머/자동 기능도 함께 고려

9. 베란다 확장:
“할까 말까”가 아니라 “감당 범위”의 문제입니다

 

“확장 안 했더니 공간이 좁아요.”

“확장했는데 결로가 너무 심해요.”

 

베란다 확장은 정답이 없습니다.

공간을 얻는 대신 단열·결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질은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느냐입니다.

 

체크리스트

  • 확장 시 단열 계획이 핵심(대충하면 겨울철 결로로 고생합니다)
  • 사용 목적(세탁·수납·놀이·서재)에 따라 확장 범위 결정

 

칼럼 이미지

공사 후 후회를 줄이는 4가지 원칙

1) 가구 배치를 먼저 확정하세요

콘센트·조명·문 방향은 모두 가구 배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중에 정하자”가 가장 큰 실수입니다.

2) 수납은 넉넉하게, 3년 뒤 기준으로 잡으세요

수납은 공사 후 추가가 어렵습니다.

현관·주방·드레스룸은 특히 우선순위를 높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소한 것일수록 미리 결정하세요

센서등, 환풍기, 콘센트 개수 같은 요소가 매일의 불편을 만듭니다.

4) 예쁜 것보다 살기 편한 것을 선택하세요

타일 색상, 상판 크기, 조명 위치는 사진보다 실사용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한 장 체크리스트:
공사 전 최종 점검용

  • 소파·침대·TV·식탁 배치 확정
  • 콘센트: 침대 양쪽 / TV 주변 / 주방 높이 / 청소기 자리
  • 수납: 현관·주방·드레스룸 “3년 뒤 기준”
  • 조명: 식탁 정중앙 / 거실 밝기 구역 / 책상 상부
  • 문 방향: 벽·가구 간섭 체크 / 슬라이딩 도어 검토
  • 욕실: 환풍기 용량·소음·타이머 확인
  • 베란다: 확장 여부 + 단열 계획 + 사용 목적 확정
  • 타일: 관리 난이도 고려(중간 톤 옵션 포함)
  • 주방 상판: 10~20cm 추가 가능성 검토

 

칼럼 이미지

자주 묻는 질문(FAQ)

Q1. 콘센트는 몇 개가 적당한가요?

A. 공간별 “사용 장면”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침대(양쪽), TV장, 소파, 주방 작업대, 청소기 자리는

“부족하면 바로 불편”해지는 대표 구역입니다.

 

Q2. 수납을 늘리면 집이 답답해지지 않나요?

A. 수납을 잘못 넣으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동선과 시야를 막지 않는 위치(현관·팬트리·드레스룸)부터

설계하시면 체감이 훨씬 좋습니다.

 

Q3. 베란다 확장은 무조건 하는 게 좋은가요?

A. 무조건은 없습니다.

확장을 하면 공간을 얻지만 단열·결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사용 목적과 단열 계획이 같이 가야 합니다.


마무리:
“그때 잘했다”를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는 한 번 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번의 선택이 10년 불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저희가 상담 때

“가구 어디 놓으실까요?”

“콘센트 위치 여기 괜찮으실까요?”

“이 색은 관리가 좀 필요한데 괜찮으실까요?”

이렇게 꼼꼼하게 여쭤보는 이유는,

결국 후회 없는 완공을 위해서입니다.

 

원하시면 지금 집 도면/평면과 가구 배치(대략이라도)를 기준으로

콘센트·조명·문 방향·수납 우선순위를 함께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디자인지그는 화려함보다 본질을 선택합니다.

Pro. Beyond.

디자인지그는 감이 아닌 기준으로 일합니다.

다른 칼럼 보기